39~84㎡ 총 980세대…일반분양분 596세대

더샵 하남에디피스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더샵 하남에디피스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부동산 시장에는 대기 오염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숲, 산, 수변 등 자연환경을 비롯해 풍부한 녹지를 갖춘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공세권’ 입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함’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미세먼지, 황사가 해마다 기승을 부리면서 대기질을 오염시키는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반경 내 자연, 녹지 공간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자는 수요가 날로 높아져서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기질은 해마다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가 OECD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27.4㎍/㎥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아울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도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부동산 업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외부요인으로 ‘쾌적성– 공세권, 숲세권(공원, 녹지주변)’가 31.6%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금지로 활동 반경이 축소됨에 따라 집 근처 자연환경, 공원 등이 자리한 이점이 부각된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매년 불거지는 미세먼지 문제로 주거 환경에서 쾌적성이 핵심으로 자리잡으면서 방문객 중에서도 아파트 주변에 공원이나 자연 여부를 먼저 묻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며 “더군다나 코로나19로 녹지공간에 대한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어 이후에도 부동산 시장에서 필수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쾌적함’ 조건에 부합하는 아파트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더샵 하남에디피스’가 꼽힌다. 경기 하남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39~84㎡ 총 980세대 중 59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에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수의 공원이 자리해있다.한강, 덕풍천, 미사경정공원 조정카누경기장 등 하천·수변시설이 인접하고 한강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 당정뜰을 비롯해 덕풍천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입주민은 여가활동, 산책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풍산지구근린3·4·6·7공원, 하남유니온타워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덕풍전통시장 등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공공·문화시설도 가깝다. 또한 신장초·남한중·신장고가 도보권에 위치하 원스톱 학세권도 갖췄다.

한편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일원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인의 관람은 제한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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