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11개 동,59~107㎡ 총 706가구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제공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거주지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지 내에서 여가를 보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소비 트렌드 변화 분석에서는 응답자 94%가 ‘코로나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이어 7월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 중 ‘코로나 우울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35.2%에 달했다. 3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 우울을 호소한 셈이다.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가 ‘코로나 블루’ 증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이에 건설사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공급하는 신규 단지에 운동, 취미, 여가,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적용하고 조경, 내부 설계 및 평면, 특화 구성 등에 신경 쓰고 있다.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의 인기는 청약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5월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멀티룸과 자녀를 위한 에듀존, 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1순위 평균 28.7대 1의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이천시에 이달 분야에 나설 예정인 ‘이천자이 더 파크’도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는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이천시 최초로 탕이 있는 사우나 시설과, 입주민들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고려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GS건설은 하드웨어적인 부분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 공간을 더욱 가치 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플랫폼 ‘자이안 비’를 개발했다. 자이안 비를 통해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과 관리할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부악공원을 비롯해 주변으로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안방에 드레스룸 등이 있다. 84㎡T와 102㎡T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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