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총 452가구 규모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투시도. 사진/제일건설(주)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투시도. 사진/제일건설(주)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가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교통, 교육, 자연, 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는 데다 자족시설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어 탁월한 주거환경을 갖춘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자족 신도시로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규모의 부지에 1만49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사송신도시는 부산시와 맞닿아 있어 양산 도심권역과도 가깝다.

사송신도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 구간)가 개통하면 부산까지 약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 사업이 반영되면서 사송신도시 인근에는 버스, 도시철도, 택시, 주차장을 함께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사송역 환승센터는 2024년 양산도시철도 개통 시기에 맞춰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부산~양산~울산 간 광역도시철도 웅상선과 김해~양산~울산 광역철도 2개 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됐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서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사송신도시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4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단일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금정산과 군지산, 내송천, 수변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하는 공세권 단지다. 또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는 양산도시철도 내송역(예정) 역세권에 들어서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까지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남양산IC, 노포IC, 지방도 1077번 등을 통해 부산은 물론 김해, 창원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제일건설㈜은 "이 단지를 통해 경남권역에 첫 발을 디딘다는 계획이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주택을 건설해 온 동사는 수도권 각지에서 구축한 높은 신뢰와 명성을 이곳 경남권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라며 "특히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정안을 확정하면서 지방 아파트 분양가가 향후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막차 단지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에 많은 실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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