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최고경쟁률 66.82대 1 기록
20일 당첨자 발표…내달 1~5일 정당계약

이천자이 더 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경기 이천시 관고동 산 13-1 일대에 공급하는 '이천자이 더 파크 시티'가 1순위에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GS건설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천자이 더 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396가구 모집에 1만5753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39.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T가 11가구에 735명이 몰려, 66.8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A도 60.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102㎡T 54.13대 1 △84㎡C 47.33대 1 △59㎡A 32.16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데다 부악공원 사업이 단순히 공원을 조성하는 의미를 넘어 이천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이천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당첨자 발표가 오는 20일 진행된다. 이어 정당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이며,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로 조성된다.

한편, 이천자이 더 파크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 예약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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