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챔버(The Chamber)’ 전용 75㎡ CG. 사진/한양건설
‘더챔버(The Chamber)’ 전용 75㎡ CG. 사진/한양건설

젊은 층의 투자 트렌드가 이제는 10억 이하 7~8억 수준 투자 상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서는 10월 기준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대폭 상승하면서 서울에 서 10억 이하의 주거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서울의 10억 이하의 소형아파트를 대체하는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아파텔의 경우 대출 규제가 심화된 아파트와 달리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계약금 10% 수준인 1억 이하의 투자금으로 주거 상품을 소유할 수 있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공급 부족으로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 커트라인까지 급등하고 있어 2030세대의 경우 사실상 아파트 청약 당첨으로는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심해지면서 청약 통장 없이 추첨제 방식으로 당첨이 가능한 아파텔에 2030세대들이 몰려들고 있다.

젊은층의 경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고급 아파텔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례로 최근 강서구에 공급한 하이엔드 아파텔 더챔버의 경우 59㎡타입이 10억 수준의 가격대로 공급됐다.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조건으로, 잔금시 70%까지 대출이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실투자금 3억~4억대로 소유가 가능한 상품이다.

여기에 최신 가전제품 일체가 빌트인으로 무상으로 제공되며 호텔급 커뮤니티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갖춰 147: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더챔버(The Chamber)’의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도 동시에 분양중이며,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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