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지원

BNK경남은행은 20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후원금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제16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또 일부는 경남지역 이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쓰여진다.

여신영업본부 최철호 상무는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이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마련했다. 창원에서 열리는 맘프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다양성 축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많은 이주민들이 차별 없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대학교와 성산아트홀 등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맘프 현장 프로그램은 22일 개막축하행사ㆍ국제학술회의(한국이민학회 공동주관), 23일 한/중/일 특별문화공연ㆍ다문화그림그리기대회(경상남도교육청 공동주관) ㆍ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싱어스타, 24일 다문화호러퍼레이드ㆍMAMF토크쇼ㆍMAMF영화제 시상식(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공동주관)ㆍ아시아팝뮤직콘서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모든 현장 프로그램들은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맘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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