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남악신도시가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아파트 공급이 맞물리면서 전남의 신 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때문에 신도시 내에서도 오룡지구가 남악신도시 일대 시세를 선도하는 ‘리딩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남악신도시 1단계 개발 사업의 3개 지구(남악·옥암·오룡) 중 하나인 오룡지구는 1·2지구에 걸쳐 개발면적 약 280만㎡에 수용인구 2만4550명 규모로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1단계 개발 사업인 남악·옥암지구가 조성을 마친 현 시점에서 일대 수요자들에게 오룡지구의 희소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룡지구는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서 무안군 내 전용 60㎡ 초과 85㎡ 이하 단지의 3.3㎡ 당 평균 매매가 최상위 4개 단지는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1단지(1148만원)’,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2단지(1146만원)’, ‘호반써밋남악오룡3차(1125만원)’, ‘오룡지구 한국아델리움(1081만원)’ 등 오룡지구에 위치한 아파트가 석권했다. 

이처럼 오룡지구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분양을 앞둔 단지에도 관심이 대거 쏠리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오룡’이다. 오룡지구 42·45블록에 들어서며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블록별 세대 수는 42블록 482세대, 45블록 348세대다. 아울러 남악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업지구가 계획돼 있다.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차량 10분 대로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으로 도달 가능하다.

이마트 목포점,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등 목포 하당지구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단지 북측 부지에는 복합문화센터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오룡지구 내 이미 운영 중인 제일로유치원·행복초·행복중을 비롯해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중·고교가 들어설 수 있는 용지가 계획돼 있다. ‘아카데미 빌리지’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탁월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저층부(1~5층)에는 기준층 대비 40cm 높인 2.7m 천정고가 적용됐다.

최상층에는 다락방도 들어서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세대당 약 1.5대 이상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오룡의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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