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15층, 총 778세대 규모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최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GTX 노선이 지나는 지역은 부동산 시장이 꾸준한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GTX-A노선 운정역이 예정된 파주시가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올 한해 동안 아파트값이 12.90% 올랐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상승률(11.48%)을 이미 추월한 셈이다. 

일례로 파주시는 GTX 예정역이 자리한 운정신도시에서 올해 분양한 단지가 모두 두자릿 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GTX-C정부과천청사역, 인덕원역을 모두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전국 역대 두번째 경쟁률이라는 평균 718.3대 1의 경쟁률 기록을 쓰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달 중에는 GTX-A노선 운정역의 최대 수혜 단지로 예상되고 있는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단지는 파주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32블록(동패동 91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총 77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편,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내년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당첨 후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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