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층, 28개동…총 204가구

메종 드 엘리프 송산 조감도. 사진/계룡건설
메종 드 엘리프 송산 조감도. 사진/계룡건설

실거주 위주의 주택시장에서 최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주거공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집이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이 집을 고를 때 하나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분석자료에서는 10명 중 3.5명이 집을 고를 때 쾌적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우선으로 고려했던 교통(24%)이나 교육(11%) 여건을 앞선 것이다. 단지 인근으로 산이나 공원, 수변 등이 인접하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올해 청약 시장에서는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8월 강원도 강릉시에 공급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단지 바로 앞에 공원이 조성될 것이란 점이 관심을 끌었다. 1순위 청약에서 강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인 46.88 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11월에도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의 분양 소식이 전해진다. 계룡건설은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공급하는 ‘메종 드 엘리프 송산’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3층 28개동 총 204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구성이며, EB2블록 116가구, EB3블록 88가구로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메종 드 엘리프 송산 인근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단지 앞쪽으로는 시화호가 있다. 이를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등에서 여가,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수노을중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호수공원, 세계정원경기가든(예정), 비봉습지공원 등 대규모 공원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경기 화성 송산면 일대 556만 4000㎡ 부지에 주거, 상업, 교육, 산업 등의 시설은 물론 테마파크, 리조트, 골프장 등의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주변에 어린이집, 유치원, 송린초, 송린중, 새솔고, 새솔동 학원가 등이 위치해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주민카페, 북카페, 주민회의실 등 다채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한편 메종 드 엘리프 송산은 청약조건도 자유롭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및 재당첨 제한이 없다.

메종 드 엘리프 송산 향후 일정은 오는 16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9일 당첨자발표, 22일~23일 양일간 메종 드 엘리프 송산 홍보관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메종 드 엘리프 송산 홍보관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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