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452가구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 투시도.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 투시도.

최근 부동산시장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형 평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짐에 따라 집이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여러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인식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온라인 강의,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는 등 최근 주거공간은 예전과는 다른 양상을 띤다. 단순히 주거의 기능을 넘어 업무, 여가, 취미 등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함꼐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된 것이다.

실제 서울대학교 트렌드 분석센터는 '트렌드 코리아 2021'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부상한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레이어드 홈'을 꼽았다. 이는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패션처럼 집도 주거라는 기본 역할에 새로운 기능들이 더해져 변화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공간활용성이 높은 대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평면이 넓은 만큼 집 안에 홈 카페, 서재 등을 꾸미거나 알파룸 공간을 오피스룸, 홈트룸 등으로 활용해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 평형은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분양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화성시 오산동에 분양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전용 102㎡에는 71가구 분양에 10만7508명이 몰려 1,5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월 세종시 산울동에 공급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전용 112㎡ 역시 1,141대 1을 기록하며 다른 평형 대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주)이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가 중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3지구 A7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8개 동 전용면적 84, 118㎡ 총 4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104가구 △84㎡B 188가구 △84㎡C 54가구 △118㎡A 106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는 주변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주는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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