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오피스텔 95호실·근린생활시설 20호실

동탄 현대 밀레마 투시도. 사진/현대아산
동탄 현대 밀레마 투시도. 사진/현대아산

현대아산은 오는 24일 경기 화성시 반송동에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동탄 현대 밀레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대아산에 따르면 동탄 현대 밀레마는 현대아산이 준공하고 가림아이앤씨가 시행하는 단지로 연면적 1만559.728㎡에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3.21㎡ △36.55㎡ △40.10㎡ △46.88㎡ △67.09㎡ △71.82㎡ △75.50㎡ 7개 타입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트 대체형 상품) 95호실과 근린생활시설 20호실로 구성된다.

동탄 현대 밀레마는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7가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1.5룸·2룸·3룸 등 다양한 평면으로 선보인다. 1.5룸의 경우 방 1개 거실 1개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2룸과 3룸 역시 신혼부부가 살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옥상 정원에서는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동탄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도 단지 내에 들어서 휘발유·경유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고 있는 시대 트렌드를 반영했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주거형 오피스텔인 동탄 현대 밀레마는 아파트와는 다르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로 높다. 또한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2월 1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같은달 6일, 정당계약은 8일 동탄 현대 밀레마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정당계약 진행 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교통권으로는 단지 인근에 반송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GTX-A(2023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트램(2027년 예정) 등 대형 교통호재가 많다. 더불어 동탄 트램 1·2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까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여기에 동탄 복합환승센터도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마트 트레이더스(2022년 예정), 현대시티아울렛(예정), 타임스퀘어 동탄(예정) 등이 있다. 단지 옆 반석산 근린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노작공원, 동탄센트럴파크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기흥캠퍼스, 한국 3M, 두산중공업 등 첨단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현대 밀레마는 삼성전자와 동탄역 사이 동탄1신도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자리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 현대 밀레마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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