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팰리스 인덕원 2차 투시도
테라팰리스 인덕원 2차 투시도

지하철 역과 가까운 주거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 대상이다. 역세권을 누릴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도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는 이달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은 89실 모집에 총 12만4427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1398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바로 옆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GTX-C 노선(예정) 및 과천-위례선(계획) 등도 계획됐다.

또 지난 10월 경기도 성남에서 분양된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GTX-A 성남역(2024년 개통 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 등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95실 모집에 7135건이 접수돼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0㎡~84㎡가 속한 4군으로 188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역이 가깝다는 것은 편리한 이동수단을 확보했다는 의미만 가진 것이 아니라 주변으로 확장되는 상권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역세권 입지를 확보한 오피스텔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경기 의왕시에서 신규 분양 소식이 알려졌다. ㈜주성종합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 공급하는 ‘테라팰리스 인덕원 2차’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4~79㎡ 40실로 구성되며,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단지는 도보권에 인동선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역(예정)이 들어서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분당, 서울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1번국도, 47번국도도 가깝다.

단지와 가까운 인덕원역에 수원~서울~의정부로 이어지는 GTX-C노선과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등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대형도서관, 행정시설, 체육문화시설 등이 가깝다. 또 내손동 내 재개발과 청계동 공공주택지구 등 주변으로 도시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안양남초, 갈뫼초, 대안중, 귀인중, 백영고 등 명문 학군과 평촌 학원가가 가깝다. 뿐만 아니라, 600m 거리에 내손동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가 2024년 개교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백운호수가 가깝고, 포일공원, 자유공원, 갈미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밀집돼 있다.

테라팰리스 인덕원 2차는 방 3개소와 화장실 2개소 위주로 구성해 3~4인가구도 거주 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하이브리드 쿡탑, 천장형 에어컨 2대(거실, 안방), 월패드&도어카메라(시스템 도어락 포함), 화장대 등 다양한 빌트인이 제공된다.

욕실 바닥에 열선과 일체형 세면대도 제공된다. 작은방에는 붙박이장 등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분양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청약 조건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계약금 4000만원 대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테라팰리스 인덕원 2차의 홍보관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일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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