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부분 투시도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부분 투시도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됐다.이에 따라 코로나19와 일상 생활이 공존하게 되면서 주거시장에서는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갖춘 단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최근 주택 시장을 보면 주변이 쾌적한지 여부를 따져보는 사람이 몇 년 전 보다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수요자들은 집을 선택할 때 집 근처에 공원, 수변 등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지를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은 쾌적한 주거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의 35%가 1순위로 꼽았다. 교통(24%)과 교육환경(11%)보다 높은 비율이다. 

이는 분양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주변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분양 단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평균 809.1대 1의 경쟁률로 전국 최고경쟁률을 갈아치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역시 바로 옆에 동탄여울공원 등 대규모 자연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에 남은 연내 분양 시장에도 쾌적성을 확보한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쏠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울산시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오는 12월 분양을 예고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공급된 1차와 함께 덕하지구 내 총 1770세대 규모의 '에일린의 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실제 단지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중요성이 커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바로 앞에는 청량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설치됐다. 또 청량운동장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규모에 걸맞은 조경도 도입한다.

롯데백화점(울산점), 현대백화점(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점), 업스퀘어, 울산광역시청, 고속버스터미널 등 남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에서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해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서울 강남권역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열십자 단지 배치와 특화 외관설계를 도입해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 4베이 및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은 서비스 면적이 약 14평(타입별 상이)이 제공돼 한층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키즈워터파크, 미니영화관, 다목적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와 축구교실, 농구교실, 영어교육 등 학령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도시개발 덕하지구는 행정구역은 울주군이지만 남구생활권 입지로 코로나시대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단지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리조트 같은 아파트 단지로 준비중이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dsr 금융 규제까지 빗겨가 실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