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12월 첫째 주부터 풀린다. 사진/연합뉴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12월 첫째 주부터 풀린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에는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아파트 3차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98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8533가구다.

다음달 첫날부터 시작되는 3차 사전청약은 신혼희망타운 물량이 가장 먼저 공급된다.지구별로는 과천주암(C1·C2블록) 1천421가구, 시흥하중(A1·A4블록) 751가구다.

과천주암지구는 북쪽 양재천을 경계로 서울 강남권과 맞닿아 있다. 시흥하중지구는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가깝다. 시흥시청역은 향후 신안산선(2024년 개통예정)과 월곶판교선(2026년 개통예정)의 환승역으로 개발된다.

내주 3차 사전청약 물량(2172가구)을 제외한 대부분의 청약 물량은 오피스텔(5674가구)로 공급된다.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퍼스트' 등의 오피스텔이 청약을 진행한다.

아울러 내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아이파크', 경기 김포시 풍무동 'e편한세상시티풍무역' 등 13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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