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20층, 9개동, 총 744가구

호반써밋 동탄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호반써밋 동탄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최근 주택시장에서 ‘후분양 아파트’의 장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모양새다. 후분양 아파트는 일반적인 아파트 분양 방식인 ‘선분양’과는 다르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후분양 아파트는 전체 공정이 60~70% 이상 진행된 이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아파트로 계약 후 입주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선분양 아파트보다 짧다. 또한, 전체 공정이 일부 진행된 만큼 주거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선분양 보다 사업 신뢰성이 높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파주시에 11월 공급된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최고 272.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후분양으로 공급돼 입주가 빠르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2블록에 ‘호반써밋 동탄’을 12월 초 분양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9개동으로 총 744가구이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74, 84㎡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74㎡ 80가구 ▲84㎡A 624가구, ▲84㎡B 40가구다. 

호반써밋 동탄은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입주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선분양 아파트보다 짧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이동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주거 문화타운에 중심부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옆과 주변에 유치원 용지와 다양한 학교용지가 있고, 인근에 근린상업용지도 있어 직주근접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왕배산3호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호반건설만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로 단지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 연습장, 북카페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쾌적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또한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와주는 홈 IoT 플랫폼(유상)도 제공된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주거 쾌적성과 생활 편의성을 두루 갖춘 입지에, 입주가 빠른 후분양 단지라서 많은 수요자들이 기다려 왔다”며 “동탄2신도시에 기존 공급한 단지들이 호평을 받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 스마트홈, 생체인식 보안, 스마트팜, 모듈러건축, 제로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공동 개발 중에 있다. 호반건설은 스타트업과의 상생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신성장동력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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