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실현되고 있는 가운데 주거문화도 변화를 겪고 있다. 인근 지역의 쾌적성이 주거문화의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공원이나 산, 수변 등이 집 앞에 있으면 여러 사람과 접촉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산책과 조깅 등이 가능하며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조망까지 더해진다. 

지난 6월 전북 군산시의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인근에 관광지 은파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춰 1순위 평균 55.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녹지를 품어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높은 시세 차익을 거뒀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투시도.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투시도.

이런 가운데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구미 인동하늘채디어반'이 12월 분양소식을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76~84㎡, 4개 동 총 291가구로 구성된다. 이는 총 2개 단지 중 1차 단지 물량으로, 2022년에 900여 가구가 추가로 공급할 예정으로 총 1200여 가구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구미 인동 하늘채디어반은 마제천을 낀 친환경 수변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분양하는 1차 단지와 2차 단지(예정) 사이로 마제천이 흐르며, 이를 기반으로 한 인근 검성지, 마제지 생태공원, 천생산 등을 이용 가능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더불어 경북 구미시 인동과 진미동을 가로지르는 이계천이 도심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으로도 기능할 전망이다. 수질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하천이 조성돼 각종 생물들이 머무르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인동 초중고, 구미전자정보고, 구평동·진평동 학원가 등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인의동 중심상권, 진평음식 특화거리 등 편의 시설도 잘 마련됐다.

풍부한 교통 인프라로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구미 IC가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양호하며, 구미 강서권역 및 옥계, 확장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구미시에서 경북 칠곡 및 대구와 가장 인접해 있어 이들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코오롱만의 특활설계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로 안방 공간 분리 등 개별적인 공간 조성이 가능(유상)하며 코오롱의 홈 IoT 서비스인 IoK를 통한 모바일 원격제어와 외출·귀가모드 등이 적용돼 편의성을 더했다.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대출 규제도 덜하다.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구미 인동 하늘채디어반의 모델하우스는 현장인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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