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검단 Ⅰ 조감도
제일풍경채 검단 Ⅰ 조감도

제일건설이 지난 17일 '제일풍경채 검단 1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5블록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검단 1차는 총 1425가구 대단지로 선호도 높은전용면적 84·111㎡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가 위치하는 검단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시세 대비 가격이 낮다. 현재 검단신도시에 입주한 아파트들은 전용면적 84㎡ 기준 7억원 후반대에 거래 중이다.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과 집주인이 실거주를 하고 있어 매물도 없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경우 전용면적 84㎡(772가구)매물이 1건(네이버 부동산)에 불과하며 호가는 9억9000만원에 달한다. 검단신도시에는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호재가 여럿 대기하고 있어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조만간 30평형대가 10억원을 넘어갈 것이란 분석도 있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는 희소성 높은 추첨제 물량도 대기중이다. 인천 서구는 투기과열지구라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일반분양의 50%를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이에 따라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은 전용면적 111㎡A 타입을 노릴 전망이다. 1주택자도 기존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추첨제에 청약할 수 있다.

이밖에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적용으로 특별공급 중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30%를 추첨으로 공급한다. 이들 추첨물량은 신혼부부는 소득을 보지 않으며 생애최초도 1인가구가 청약 가능하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 전용면적 111㎡A타입거실 모습
제일풍경채 검단 1차 전용면적 111㎡A타입거실 모습

전 가구 남향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을 도입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1층 테라스(일부)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아파트 중심에는 폭만 약 100m에 이르는 녹지가 들어서며,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 다채로운 정원이 마련된다. 수영장(4레인), 유아풀,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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