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의 부동산 시장의 관심상품으로 도심권 테라스 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이 권장되며 주거지의 쾌적성과 편의성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이를 갖추기 용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광교신도시에 자리한 '광교 에일린의 뜰 테라스하우스'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1년 사이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123㎡ 타입은 올해 9월 20억원에 거래됐다. 전년도 10월 거래가격 16억4000만원과 비교해 1년 새 3억6000만원이 올랐다.

지난 5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에 선보인 테라스 하우스인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257실 모집에 총 1만214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7.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수원 도심권에 위치해 수원역 일대의 교통 및 생활 인프라와 여러 공원이 인접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는 점이 부각됐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조감도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조감도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문화디자인밸리 B8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를 12월 중으로 선보인다. 편의성과 쾌적성을 겸비한 도심권 테라스 하우스 상품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전용면적 138·148㎡ 총 1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에는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고 동탄국제고와 교육시설이 밀집된 에듀상가, 교육형 문화복합시설이 조성되는 트라이엠파크도 가깝다.

GTX-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단지는 SRT동탄역 주변의 중심상권과 동탄1신도시의 중심상권에 접근 가능한 더블생활권 입지에 위치했다.

단지 근방에 오산천이 위치했고 주변에는 방아다리공원 등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다. 주변 녹지 조망도 가능해 단지의 입주민이 사계절의 변화를 집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계에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했으며 전 세대가 복층 구조의 대형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돼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단지 타입별로 지하층, 다락을 도입해 홈 카페나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돼 청약통장 유무,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일반공급(무주택자)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은 시세의 85% 이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동안 거주가 가능하며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거주기간 동안은 취득세, 보유세와 같은 세 부담이 없다.

12월 중으로 열릴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967-2620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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