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환경관리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직접방문해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업체는 삼성광주전자㈜, 기아자동차㈜,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광주의 대표기업 3사의 중.소 협력업체 중 광주인탑스(주).한국차량공업(주) 등 기술지원을 요청한 18개 사업체다.

시는 환경전문기술이 부족하고 환경관련법 대처에 미흡한 대기업 협력업체에 대해 지난 2007년부터 매 반기별로 대학교수 및 환경전문 기술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환경전문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지원 내용은 ▲효율적인 환경오염저감 기술지원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의 인허가 사항 안내 ▲환경신기술 및 환경행정정보 제공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환경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오염물질 저감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관리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환경정책과, 광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530-3990),인터넷(www.get.or.kr)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전문가들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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