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경기도 산학협력단장 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복대학 이승원 단장의 협의회 출범 경과보고에 이어 경기도지사,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경기도 산학협력단협의회장,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간 ‘산학연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합의문’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경기도 대학 내 산학협력단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대림대학 이승 단장의 주제발표와 자율토론의 자리도 마련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대학, 산업체, 지자체 등 기관들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상호 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경기도 산학협력단이 전국의 산학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 산학협력단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성균관대학교 김현수 단장은 “회원 대학들과 함께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또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연내에 법인체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