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곶감, 설 성수기 앞두고 본격 출하

▲ 장성곶감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곶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진 장성곶감이 설 성수기를 두고 본격적으로 출하,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기는 장성만의 특색있는 곶감을 생산한 것에 따른 것으로, 장성곶감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대봉시를 이용해 곶감을 만들어 일반곶감에 비해 맛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다.

특히 이번 겨울들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돼 1월부터 출시된 햇곶감은 어느 때 보다 으뜸이라는 게 현지인들의 평가다. 현재 관내 곶감법인 등 200여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해 절찬 판매 중에 있으며, 모든 상품은 고급포장과 원하는 날짜에 택배배송이 가능해 이번 설 명절 실속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김덕주 백양곶감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장성곶감은 타 지역과 달리 대봉으로 곶감을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해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될 정도"라면서 "백양사 등 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므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입관련 문의는 장성군 친환경농정과(061-390-73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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