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충남도가 도내 일반사업단지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브랜드네임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이 시·군, 면, 리 명칭에 따라 획일적으로 명칭을 정하고 있어 해당 산업단지의 고유한 특성을 나타내기가 곤란하고, 기 개발된 산업단지와 연접하여 산업단지를 개발하면서 별도의 명칭을 부여함으로 도로표지판에 산업단지 표시의 혼란을 초래하는 등 대외적 인지도가 떨어져 기업 유치시 해당 산업단지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산업단지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을 대규모 장치산업에서 깨끗하고 첨단화된 생산부지로 인식을 전환하고자 산업단지 브랜드네임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

산업단지 브랜드 네임은 4월까지 시군에서 입주기업체 협의회, 산업단지개발 사업시행자와 협의하여 산업단지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선정한 후 5월까지 도와 시·군이 협의하여 브랜드 네임을 결정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일반산단의 브랜드네임이 개발이 완료되면 그간 문제가 되던 표식의 혼란을 없애고,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깨끗하고 첨단화된 생산클러스터라는 인식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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