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정호영 기자】광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공고하고 전년도 대비 49%가 증가한 총 4,89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255억원, 벤처기업육성자금 300억원, 수출진흥자금 40억원, 중소유통구조개선자금 17억원 등 2,891억원의 자금지원과 영세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햇살론 등 2,000억원의 보증공급도 이뤄진다.

업체당 연간지원 한도액은 경영안정자금 3억원, 구조고도화자금 13억원, 벤처기업육성자금 5억원, 수출진흥자금 3억원, 중소유통구조개선자금 5억원 등이며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공급은 보증여력에 따라 4억원 한도 내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유동성 자금지원에 중점을 두어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우수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을 3억원 한도에서 5억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이차보전도 1%를 추가하여 3.5%∼4.0%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영세자영업자, 재래시장 상인, 무점포·미등록 사업자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햇살론’ 640억원을 연말까지 보증 공급하며 금형산업, 녹색성장산업, 여성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에 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을 실시해 영세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력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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