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충남도는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송기균)과 협력하여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직업 창출을 위해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주도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을 촉진하고 수도권 집중에 따른 비수도권 소재 1인 창조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18곳 외에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충남도를 비롯한 7곳이 선정됐다.

1인 창조기업은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으로, 대상 업종은 전통식품제조 및 공예품 등 일부업종을 포한한 S/W, 인터넷서비스, 컨설팅, 디자인, 전시 등 제조관련 서비스업과 영화, 예술, 관광, 저술, 시나리오 등 문화관련 서비스업으로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이 높은 업종이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매니저 인건비 및 센터운영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충남도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인/공동 전용사무실 등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및 전문가를 활용한 경영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충남경제진흥원(아산시 염치읍 소재)내에 전용면적 249㎡ 공간을 마련하고 비즈니스공간과 교육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충남도내 대학 창업동아리의 우수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1인 창조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하고, 대학 창업보육센터 및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도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1인 창조기업의 창업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창구 역할을 담당할 것이고, 더불어 청년 지식창업의 환경조성을 통해 청년창업·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