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정호영 기자】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2011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전주시에서는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문화·자연자원 등)을 활용,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단체에 대해서는 8천만원의 사업비를 2년간(1차년도 5천만원, 재심사를 통해 2차년도 3천만원)지원하게 된다.

대상사업은 공동체 사업으로 지역특산품·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를 이용한 자원재활용사업,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생활지원 복지형 사업 등이며, 사업대상으로는 지역의 문제를 사업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을회, 비영리 민간단체, 지역단위의 소규모 공동체 등이 해당된다.

다만, 아이디어 차원의 아이템으로 사업성이 없는 사업계획이나 사행심을 조장하는 등 미풍양속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업계획, 또 순수봉사단체로서 향후 수익구조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단체도 제외된다.

전주시는 올해 2개 마을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전주시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전주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기업팀 전화(T.281-28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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