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병수 기자 】전라남도가 경쟁력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자금·보증·판로·기술개발 등 현장상담에 직접 나섰다.

전남도는 15일 중소기업청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 합동으로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지자체 및 수출·보증 유관기관 등의 자금, 판로·기술개발·세제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데 모아 한 자리에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시책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 애로사항 상담코너’를 운영해 해당 전문가를 통해 직접 궁금증을 해결하게 된다.

전남도는 설명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황기연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 팩스·이메일 등을 통한 각종 지원시책 홍보서비스를 실시해 도내 중소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정부시책이나 지원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시책 홍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서부권 설명회는 지난 10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에서 개최됐다.

이병수 기자 leebs@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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