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정호영 기자】전북도는 우리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생산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각종 산업기술 정보를 9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2,121업체, 5,058과제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신기술·신제품 출현 및 PLC(Product Life Cycle)의 단축 등의 변화된 기업 환경요인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정보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 개발 의욕과 신제품 개발을 유도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산업기술 정보제공 지원사업은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계의 특허 및 국내외 저널, 프로시딩, 연구보고서 등 학술정보를 업체에 알맞도록 맞춤형으로 분석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기술정보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수시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기술정보 제공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0년도에 150개 업체에 169개 과제를 지원하였으며, 2009년도 정보지원을 받은 160개 업체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에서 85%가 만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에도 150개 중소기업에 산업기술정보 지원을 목표로 산업기술정보를 제공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 고조와 함께 기술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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