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2011년도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을 추진한다.

대상은 공연분야와 미술분야 2개 분야로 공연장 운영 법인·단체, 극단·뮤지컬단·관현악단·무용단·합창단·오페라단·실내악단·공연기획단 또는 이와 유사한 예술단을 운영하는 법인·단체, 미술작품의 전시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이다.

신청기준은 우리시에 사업자 등록을 득하고 정상적인 활동상태를 유지한 법인·단체로써 공연분야는 개관한지 2년이 경과되고 매년 1편 이상 정기공연 또는 기획공연 실적보유자이며, 미술분야는 개관한지 2년이상 경과되고 매년 4편이상의 정기적인 창작 또는 기획전시 프로그램 개최 실적이 있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은 광주시에 신청접수된 문화예술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며, 유효기간은 2년으로 경과되면 재평가를 받아 지정하게 된다. 2월 현재 24개 문화예술 법인·단체가 지정되어 기부금품 모집 허용과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문화여가비 지출 감소로 문화예술단체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나, 금번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으로 문화예술단체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