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기아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기아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했으며, 고객별 맞춤 사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했으며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도심 주행의 경우 433km 주행이 가능하다.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2열 승객을 배려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업무용 모델은 일상 목적의 운행에 필요한 실내 공간에 더해 물론 캠핑, 피크닉에 최적화된 '캠핑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소비자 수요 기반으로 개발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서 향상된 공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며 "택시고객 전용 멤버십,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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