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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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영화 활용 교육에 관심이 있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28일까지 '두근두근 영화학교' 자문단 2기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 현장과의 교류 증진 및 교사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영화 활용 교육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교사 자문단 2기를 모집하는 것이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영화로 다양한 직업과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는 CJ CGV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시행한 후 300여 회차가 넘는 기간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교사 자문단 참여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가능하다. 영화에 대한 관심도, 영화 교육 경험, 최근 관람한 영화 및 교육 아이템 등을 참여신청서에 작성하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9명의 자문단은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소정의 집필료 및 영화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한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교재에 자문단으로 등재된다.

교사 자문단은 신규 온라인 교육 자료 선정 및 자문, 영화 교육 사례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두 달마다 2~3작품의 영화를 검토하며, 영화와 관련된 교육 주제 및 직업을 선정하게 된다. 집필진이 작성한 교재 원고 및 실습 자료의 난이도를 연령별, 학년별로 검토하고, 교재의 교과 연계표를 작성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교육 실행 사례를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해당 사례를 공유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한다.

CJ CGV 관계자는 "교사 자문단 운영을 통해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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