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사진/넥슨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사진/넥슨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정식 명칭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다음달 9일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진행된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게임 내 세계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비밀 조직 ‘VX’의 정식 명칭으로, 전 세계적으로 ‘VX’의 미션을 받아 활동하는 베일에 싸인 요원들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베일드 엑스퍼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국내 및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는 8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지원한다.

넥슨은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베일드 엑스퍼트’ 스팀(Steam) 또는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다음달 9일부터 베타 테스트를 먼저 체험할 수 있으며, 다음달 13일부터는 누구나 스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베일드 엑스퍼트’의 온라인 쇼케이스 ‘D-Day’를 오는 27일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한다.

쇼케이스 종료 이후부터 30일까지 글로벌 스팀 베타 테스트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베일드 엑스퍼트’ 5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한다. 

넥슨게임즈 김명현 본부장은 “정식 타이틀명을 짓는 과정에서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베일드 엑스퍼트’로 확정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정기 테스트와 더불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도 유저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게임 개발의 중요한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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