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농협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 상호금융은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비자보호 및 민원 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협은 최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고령·장애인 고객 전담 직원을 배치한 ‘함께하는 행복창구’를 지점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 고객이 모바일 플랫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아울러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와 함께 열린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금융기관 경영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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