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GV
사진/CGV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CGV가 기대작으로 한데 모은 6월 특별관 라인업을 27일 공개했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6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다. 1993년부터 시작된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담았다. 

마지막 시리즈답게 많은 종류의 공룡들이 등장한다. 다양한 공룡 크기에 따라 모션 강도를 조절해 4DX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공룡이 표현하는 묵직한 타격감 및 움직임 이후 느껴지는 잔 진동을 섬세하게 제작해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오토바이, 자동차 등 라이딩 액션은 다양한 환경 효과들이 어우러져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4DX로 관람한 고객은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디즈니·픽사의 우주적 상상력이 담긴 '버즈 라이트이어'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4DX로 열린다. '토이스토리'의 인기 캐릭터인 '버즈'의 첫 솔로 영화로 다음 달 15일 개봉한다. 우주 체험 및 우주 비행선 조종 체감이 가능한 4DX 효과를 넣었다. 의자의 움직임과 환경 효과로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고,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전자음까지 4DX 효과로 표현해 보다 풍부하고 실감 나는 우주를 경험할 수 있다.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탑건: 매버릭'은 CGV의 모든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4DX와 스크린X, 4DX Screen으로 내달 22일 개봉해 특별관 관람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명사인 만큼 4DX는 전투기 액션 특유의 강렬한 속도감과 세밀한 움직임들이 4DX 효과로 느껴지며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스크린X는 좌, 우 벽면의 스크린을 활용해 약 55분 간 전투 비행과 공중전을 광활히 담아 짜릿함을 선사한다. 전투기에 설치한 6대의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비행 장면이 양옆으로 펼쳐져 전투기 액션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6월 CGV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정보 및 예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