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대전시는 2011년 일자리창출 중점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13개를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은 우선 선정시 문화, 환경, 지역활성화 등 우리시의 특색을 살리고 분야를 다양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2010년에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심사는 당초 계획한 매출액 달성도 등 사업성장여부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광역시는 2011.1.25. 모집공고를 통하여 접수결과 신규예비사회적기업 으로 13개 단체, 재심사로 11개 단체를 접수하여 2일간에 걸친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법적인 요건 등을 심사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통하여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 사업주체의 의지 등 다각적으로 적합여부를 검토했다.

특히, 신규기업의 경우 사업기반 구축 여부, 재심사신청단체의 경우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중점평가하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서 2011년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3개 단체중 문화공연단체인 (사)멘토오케스트라 등 6개소, 재심사로는 11개단체중 장애인 인쇄업체인 (주)하이브 등 7개소, 총 13개단체를 2011년 대전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은배정인원에 대한 인건비의 일부(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포함 1인 최대 월980천원)을 지원하고, 사업개발비를 최대 30,000천원, 그리고 사업비 저리융자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3월중에 공모하고, 2011년도 2차 신규예비사회적기업 공모도 6월중에 실시하여 20여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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