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나노소자특화팹센터(원장 고철기, www.kanc.re.kr)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1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중의 하나인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정부출연 및 대학 등의 주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고가 연구장비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용부담 완화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고가 연구장비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신기술·신제품 창출 등 중소기업의 관련 기술경쟁력 향상 및 고부가가치 신기술·신제품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만도 151억원이며 이를 통해 센터에 구축된 200여대의 최첨단 장비 중 133대에 대해 이용료의 50~60% 범위내 에서 5천만원까지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3년간 중기청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센터의 최첨단 장비를 사용한 기업 수는 약 50여개이며 이용한 건수만 해도 5,300건에 이른다.

최근 우리나라 첨단 중소제조업의 경영여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센터 연구장비에 대한 이용률은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중소벤처기업으로, 중소기업들의 연구장비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고철기 원장은 “센터가 보유한 첨단 장비를 해당 중소기업에서 이용부담을 완화하여 용이하게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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