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기업 대전·충청지역 정책간담회 현장. 사진/메인비즈협회
메인비즈기업 대전·충청지역 정책간담회 현장. 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에서 ‘중소기업 규제혁신을 위한 메인비즈기업 대전·충청지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중소기업 주요 현안 관련 메인비즈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규제 애로 개선 및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창석 메인비즈협회 경영혁신연구원장과 조인구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서혁남 중소기업 옴부즈만지원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메인비즈기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 ▲주52시간제 시행 현황 및 제도 개선 ▲코로나19 이후 금융지원 연장 필요성 ▲정책보증 지원제도 보완 등 중소기업 주요 현안들에 대한 경영현장의 생생한 규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최 원장은 “중소기업은 각종 규제와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이라며 “새정부가 강한 규제개혁 의지를 보이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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