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간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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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발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대전환의 시대, 19억 이슬람과 새로운 중동'을 주제로 '제2063회 경영자 연구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975년 창립된 법인 인간개발연구원은 국내 최다 개최 기록을 가진 'CEO조찬모임 경영자연구회'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사업과 사회공헌사업, 경영자 커뮤니티를 전개 중이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터키 국립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인류학자이슬람 문화 연구자인 이희수 이슬람문화연구소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슬람 문화 연구자 중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이 소장은 "중동 지역은 성장 잠재력과 미래 비전이 뛰어난 곳으로 수많은 기회와 도전의 무대"라면서도 "넓고 그들만이 지닌 독특한 특징도 많은 중동에서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이루기 위해서 우선 문화와 특성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강연을 통해 19억 57개국의 이슬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와 문화, 삶과 현실, 그리고 편견과 오해를 살펴보고, 중동 지역 비즈니스 리더로서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제2063회 경영자 연구회는 내달 4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인간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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