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페24
사진/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심사에서 카페24는 주 4일 근무 확대를 비롯한 복지 제도와 수평적 조직문화, 역량 중심 채용 등에 힘써 왔음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오프데이'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금요일마다 회사 전체가 휴무인 제도로써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집중도를 함께 높였다. 이는 '충분한 시간'과 '쉼'이라는 일자리 환경 제공으로 직원 창의력 증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임직원간 나이와 입사연도에 상관 없이 서로를 '님'이라고 호칭하는 한편, 근무 복장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는 등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해왔다. 이는 IT 기술 선도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7년마다 30일간 유급 안식 휴가 ▲임직원 자기계발을 위한 연간 복지포인트 지원 ▲코로나 상황 대응을 위한 재택근무∙시차출퇴근 등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IT 지식 산업에서 비즈니스 혁신은 창의를 갖춘 인재들이 이뤄낸다"며 "임직원 모두가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며 기업 경쟁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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