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CI. 사진/쿠콘
쿠콘 CI. 사진/쿠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55억3000만원, 영업이익 5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영업이익은 28.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09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99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와 27.6% 성장했다. 특히 데이터 부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억2000만 원, 31억5000만 원으로 42.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쿠콘은 지난해 4월 코스닥 상장 이후 국내 데이터 수집·연결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Open API의 공식 출범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쿠콘이 안정적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시작과 함께 데이터 서비스 성장을 중심으로 쿠콘의 외형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 API 출시 및 신규 대형 고객 유치 등이 계획돼 있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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