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28일 광주시는 청년들의 참신한 기업가적 아이템을 사업화하는 ‘청년창조기업 육성사업’으로 민선5기 동안 200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해 6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청년창조기업육성 1차년도 사업을 광주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지난해 11월 지역청년 대상 공모를 통해 예비청년창업자 후보군 70명을 선발, 2개월 동안 지역 8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경영컨설팅, 맞춤형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 준비과정을 거쳐,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예비창업자로 올해3월 3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게임콘텐츠개발, 캐릭터디자인, 가야금 음원 소프트 모듈화, 어플리케이션 개발, 위치기반 광고솔루션 서비스 등 창의적인 지식서비스분야 18개 사업과 소형모터용 Rotor다이케스팅 무제삭 제조기술, 건축자제 숯보드, 기능성 소금, 어린이용 보행기, 에너지 절약형 발광형 형상제조 등 기술분야 16개 사업 등 총 34개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7월말까지 임대료,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 창업비용으로 개별 사업에 따라 1,2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돈키호테 같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광주에서도 스티븐 잡스 같은 청년기업가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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