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매점서 구매 영수증 응모시 최대 100만원 당첨 가능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되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방식의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소비 촉진 행사로, 상생소비복권 또한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상생소비복권은 카드·현금 구매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금이 지급되는 이벤트로, 총 3500명에게 12억원을 지급한다. 1등 500명에겐 100만원을, 2등 1000명에겐 50만원을, 3들 2000명에겐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나이제한 등 조건없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내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만 결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1개 영수증 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 결과는 행사기간 종료 후 응모 영수증 정보를 취합하고 오류 여부 등이 확인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 사실을 통보 받은 당첨자가 7일 이내 이벤트 홈페이지에 당첨금 수령을 위한 정보를 등록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당첨금 전액이 입금된다.

1인 다회 당첨은 불가하며 가장 높은 등수로 당첨된 1회만 인정된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상생소비복권은 버려지는 영수증을 복권처럼 활용해 소비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행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당첨의 행운도 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소비를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에 상생소비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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