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오엔 대표이사. 사진/중기중앙회
 권오남 오엔 대표이사. 사진/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반도체 제조용 부품을 생산해온 오엔의 권오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권 대표이사는 2006년 반도체 제조용 부품가공 및 장비제작 기업 오엔을 설립했다.

중기부는 권 대표이사가 오엔을 벤처기업으로 등록한 2015년 당시에는 연 매출이 267억원이었으나,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232억원을 달성해 6년 만에 6배 가량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현재 권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며 베트남에 관계회사를 설립하는 전략적인 경영을 통해 품질 향상 및 납기 준수 등을 철저하게 실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협력사와도 장기적인 우호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앞서 권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1% 나눔기업 캠페인 참여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계해 소년소녀가장 돕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활동을 통해 2017년 천안시 기업인상, 2019년 충청남도 기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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