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이 울산 소재 태화종합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 5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이 울산 소재 태화종합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박차훈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 등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2개 전통시장에 총 17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금고 지원방안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한 마케팅 물품은 국내생산 고품질 생활용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공돼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전국 729개 새마을금고가 686개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용활성화 지원, 노후된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국 100여 개 시장에서 여름철 비수기 전통시장 이용객 유치를 위한 커피 푸드트럭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상권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후로 전국 300개 지역 새마을금고와 함께 1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재감염 우려와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활기를 되찾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ESG경영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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