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아ㆍ태지역 전자상거래 회의 및 컨퍼런스 서울 개최

세계적 수준인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및 전자무역 현황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에 소개하고 전파할 수 있는 제26차 아ㆍ태 전자상거래(AFACT) 회의가 ‘08.10.15(수)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19개 국가 정부 및 민간대표가 참여하여 역내 전자상거래 및 전자무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5일 총회에 앞서 10.13~14일에는 금융, 보안, 운송, 통관 등 11개 실무작업반과 운영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99년 이후 4번째로 우리나라가 주최하며, 앞서있는 우리나라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정책 추진현황 및 노하우 등을 역내 국가에 홍보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기반의 아ㆍ태지역 무역 원활화를 위한 상호 호환성 확보 등 의제 선정 및 논의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참여가 부진했던 중국, 몽골 등이 참가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신규 회원국으로 참여하여 명실상부하게 아ㆍ태지역 전자상거래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회의체로 발돋움하는 한편,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거래진흥원 김춘석(金春錫) 원장이 의장으로서 AFACT 회의와 각종 의사결정 논의를 진행한다.

한편 16일(목)에는 AFACT 회의 부대행사로서 ’개방형 표준을 활용한 전자거래 및 전자무역 혁신‘을 주제로 EDICOM 2008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일본, 호주 등의 전자상거래 표준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제 표준화 동향, 각국의 사례 및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교유의 장이 마련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