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지속적인 공존·환경보호 위한 작은 실천 메시지 담아

KB금융그룹은 19일 ‘플로퍼’가 되기 위한 KB금융 계열사 소속 직원 8명의 여정을 담은 ‘I AM A PLOFER’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플로퍼(plofer)’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서퍼(surfer)’의 합성어로 서핑을 하며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서퍼를 의미한다.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플로거(plogger)라고 부른다면 플로퍼(plofer)는 서핑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뜻한다. 

KB금융은 자연과의 지속적인 공존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메시지를 담아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영상 콘텐츠는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5시에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B금융이 진행 중인 플로깅 캠페인 ‘K-Ba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이번 콘텐츠에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캐피탈 등 KB금융 계열사 소속 MZ세대 직원 8명이 지난 8월 한 달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배우면서 바다를 사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환경 운동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서핑을 배우면서 바다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남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바다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해변가 쓰레기를 줍고 난 후 깨끗해진 바다를 다시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서핑 및 환경 멘토로 출연한 ‘I AM A SURFER’ 전성곤 대표는 “이번 활동은 우리가 그 동안 대가없이 누려왔던 이 선물에 대해 일종의 ‘바다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으로서, 앞으로도 인간과 바다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미래 세대도 누릴 수 있도록 환경 운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 좋겠다”며 “참가한 직원들이 진정한 환경운동가로 거듭나는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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