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유한대학이 부천시와 함께 지역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4월 29일까지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가 모집에 나선다.

부천시와 유한대학, (사)실업극복부천시민운동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발굴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재생배터리,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에너지 분야 및 웹 어플리케이션 제작, 도시디자인,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콘텐츠 분야, 장애우 사업육성, 어린이 창의교육 등 15개 팀 90여명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팀에는 사업내용을 고려하여 사업비, 창업교육 및 외부 전문인력 매칭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시제품 제작비 등 3천 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되며 상근 멘토를 통해 체계적인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되고 유한대 산학협력관과 부천시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 및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등을 창업공간으로 지원하게 된다.

부천시와 유한대학은 지난해 말 공동으로 부천시-유한대학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부천시와 유한대학을 수도권 서남부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의 메가로 자리매김 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팀 신청 마감은 29일까지이며 유한대 산학협력단(02-2610-0346)에 접수 또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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