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비규제지역인 양주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도 관계가 없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서도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예정돼 있다.

양주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고,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가까운 곳에는 대형 근린공원 부지가 있다.

설계면에서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3면 개방 설계가 적용됐다. 수납공간으로는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가 조성된다. 공동욕실에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이 적용되고, 특히 84㎡B타입의 경우 4.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문과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월패드 등의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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