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p 더 낮아져…한도 300억

BNK경남은행은 서민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해 판매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신청 고객은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포인트 더 낮아진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거래실적, 취약계층 대상 여부 등 금리 우대 조건 충족에 따라 최종 산출된 금리에 특별우대금리 1%포인트를 제공 받으면 최저 금리는 4.82% 수준이다.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단 NICE평점 744점, KCB평점 700점 이하인 경우 4500만원 이하) 저소득,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으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제고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출시됐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 1%포인트가 제공됨에 따라 서민 및 취약계층들의 금융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포용금융 실천과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 대표 금융상품인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는 추가로 금리 1%포인트를 감면했다.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특별우대금리 등의 조치는 경남은행을 포함한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BNK금융그룹이 3년간 총 14조7205억원 규모로 실시하고 있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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