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성대 기자】충청북도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인터넷조사 :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방문조사 5월 23부터 6월 24일까지)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기존 조사(산업총조사, 서비스업총조사)를 통폐합하여 실시하는 최초 조사이며, 매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

이번 조사의 주요특징은 산업구조 변화추이를 반영하는 항목유지, 경제사회변화상을 반영하는 조사항목 선정, 응답자·조사자 친화적인 조사표로 설계하였으며, 사업자 편의제공 및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16일부터 시작하는 인터넷조사는 조사원 방문 시 참여 신청한 사업체가 참여번호를 부여 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ecensus.go.kr)” ‘인터넷조사’를 통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으며, 본조사 기간 중에도 인터넷 참여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방문조사 기간에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게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1 경제총조사 실시 결과는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용이하게 하고 각종통계조사의 모집단 및 기준자료로 활용되며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조사”인만큼 이번 조사에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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