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택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시 안정적인 이주 지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주거복지재단에서 주거상향 사회공헌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은행 심기우 부동산금융그룹장(왼쪽)과 주거복지재단 장경수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주거복지재단에서 주거상향 사회공헌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은행 심기우 부동산금융그룹장(왼쪽)과 주거복지재단 장경수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심기우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장과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증금,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12년 주거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7년까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자립지원금 30억원을 지원했다.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적십자사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부터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은행, 카드사 등 그룹사들이 참여해 저신용·성실상환자 대상 대출 원금 감면 제도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출 지원 등 전사적 차원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청년과 서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자립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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